“새로운 교육을 바라는 시민들의 의지를 담아 대전 교육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성광진 대전 교육감 후보는 31일 대전교육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오전 7시 30분 성 후보와 선거 사무원, 지지자 등 100여 명은 대전교육청 앞에 모였다.

성 후보는 교육청 앞을 지나는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대전 교육이 바뀌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성 후보는 “대전 교육청은 청렴도와 교육 만족도가 바닥까지 추락했다. 이로 인해 수많은 교사와 학생들이 고통에 눈물을 흘렸다”며 “부끄럽지 않은, 당당한 교육청으로 다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시민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는 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대전 교육을 바꾸겠다”고 소리쳤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