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 모으기로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쌀’ 모으기로 이웃사랑 실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08.09.20 0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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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야영부, ‘성모의 집’에 사랑 전달
대전교육연수원(원장 김덕주) 야영부에서는 지난 19일(금) 후반기 야영교육 기간 중 학생들이 절약과 이웃사랑 정신을 몸소 실천하여 모아진 ‘사랑의 쌀’ 160㎏을 대전 동구 삼성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성모의 집’에 전달했다.

중ㆍ고등학생 및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야영교육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남은 쌀로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을 돕는다는 취지로 각 영지마다 ‘사랑의 쌀통’을 설치하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이웃사랑 실천 활동에 동참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대전교육연수원 야영부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한줌한줌 모아진 ‘사랑의 쌀’ 4,577㎏을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에 전달하여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 한 바 있으며, 이번 ‘성모의 집’에 ‘사랑의 쌀’을 전달함으로써 결식아동과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노숙자 등의 결식자들에게도 식사를 제공하는데 일조하게 되었다.

대전교육연수원 김현규 야영부장은 “야영교육 활동을 통해 자연사랑, 극기심, 호연지기 등을 기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에 참여함으로써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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