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주 공주교대 교수(현 충남대 연구교수)는 2008년 10월 8일(수) 오후 2시 둔산동의 이명주예비후보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2월 17일에 실시하는 제7대 대전광역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명주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대전은 전국에서 가장 좋은 교육여건을 갖고 있음에도 대전시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미치지 못하고, 사교육비의 증가와 동서 학력 양극화 현상 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지적하며, 풍부한 교육행정 이론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의 교육현안을 극복하여 ‘명품 대전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는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명품 대전교육’을 만들기 위해 ‘대전교육환경밀착형 교육’, ‘형평성과 수월성의 조화’, ‘적합성과 효율성의 확보’, ‘글로벌 삶의 터전’ 등 4대 주요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교육공약으로는 도덕적 실천을 위한 인간교육 강화, 사교육비의 1/2 절감 및 전국 최고 수준으로의 학력 신장,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무료 아침 급식 실시, 낙후 지역 교육 환경 개선으로 교육기회의 평등화, 학교 환경개선에 따른 교권보호 및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 등을 제시했다.

또한, 이명주 예비후보는 학생들에게 이번 교육감 선거가 또 하나의 수업시간이 될 수 있도록 타 후보 및 유관단체에게 포지티브 선거를 지향, 과도한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세금 낭비 지양,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한 교육청, 학교장, 정당 등의 엄정 중립 등을 제언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이명주 예비후보는 대전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였다. 이명주 예비후보는 초등학교 교사, 대전 교육청 장학사, 대전시 교육위원을 역임하였으며, 대전시 정책자문위원, 공주교육대학교 교수, 충남대 연구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