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외면하고 돈키호테 같은 정치행보에 타지역 정치인(?)
김원웅 前의원의 돈키호테같은 정치행보에 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前의원은 5일 지역정치부기자들과 만나 지난 10월 12일 동티모르의 알프레도 피레스(Alfredo Pires) 천연자원부장관을 만나 석유,가스 광구에 대한 양국의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前의원에 대한 비판의 소리도 터져나오고 있다. 시민 A씨는 대전의 지역현안에 대한 많은 뉴스도 많은데 평소 지역에 무관심했던 김 전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과 무관한 자신의 외교적 성과를 홍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역 최대 현안인 지역균형발전과 첨단의료복합단지, 과학 비즈니스밸트 유치를 위한 대전의 정치적 힘이 절실히 필요할 때는 외면하다가 갑자기 대전에 내려와서 대전하고 아무 상관없는 딴나라 이야기를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언론에 홍보하는 것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 불쾌하다는 반응이다.
김 前의원은 17대 의정활동 당시에도 대덕구 소외론이 확산되고 있을 때도 한나라당소속 기초단체장과 광역단체장들이 할일이라면서 자신을 다물군이라고 홍보하면서 대선출마선언을 하는 등 무관심으로 일관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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