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행복한 세종교육 만들겠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행복한 세종교육 만들겠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9.03 2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정책 수립 단계부터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상병헌)는 3일 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세종하이텍고 등학교 등 학교 3곳을 방문했다.

상병헌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상병헌 교육안전위원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교육정책 수립 단계부터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께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고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교육 현안도 산적한 만큼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세종교육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 일정은 학교 현장 확인․점검은 물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안전위 위원들은 각 현장에서 교육 행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임채성, 손현옥, 박용희 교육안전위원회 위원

교육안전위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운영되는 세종하이텍고등학교를 찾아 운영 현황 및 다목적 강당 증축 진행사항 등을 확인하고, 전국대회에서 준우승한 세팍타크로 팀을 격려했다.

세종누리학교에서는 장애학생의 맞춤형 개별화 교육 및 특화된 교육 내용을 확인하고, 과대 학교 및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한 교육 공간 확보 방안 파악을 위해 아름중학교를 방문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관내 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9월 4일 교육정책국, 9월 5일 교육행정국 등 4개 부서와 세종교육연구원 등 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