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말 교육감 캠프속으로
첫 주말 교육감 캠프속으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12.07 2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호2번(金), 기호3번(吳) 2 强 구도 기호4번( 李 )맹추격

9일 앞으로 다가온 대전시 교육감 선거판세가 김신호, 오원균후보가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명주 후보가 맹 추격을 하고 있는 흐름을 이어 가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개시 후 첫번재 토요일 후보캠프는 분주하게 움직이며 후보자들의 일정관리 및 방문자들의 맞이에 시간이 부족할 정도다.

▲ 대전시교육청

먼저 기호 2번 김신호 교육감 캠프에 김광희 前대전시 도시철도사장, 최병희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사무국장, 조신형 시의원이 6일 오후 격려차 방문한데 이어 평소 김후보와 친분관계로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백동기 대전시교육위원과 이용부 前서구의회의장도 눈에 띄었다.

▲ 기호2번 김신호

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후 첫번째 주말을 맞은 김신호 후보가 선거사무원등 지지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등 각 선거연락사무소의 선거운동원들이 총동원된 주말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김신호 후보는 선거운동 일째인 7일(일) 오전에는 주말을 맞아 교회에서 득표활동을 한후 오후에는 선거사무원과 지지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동구 천동초등학교 인근에서 실시 하고 학교주면 정화 활동을 주민들과 함께 펼쳤다

기호3번 오원균 후보 캠프는 김성우 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을 비롯 오 후보의 학교 제자들이 대거 방문 측면 지원대책에 나섰다. 

▲ 기호3번 오원균후보

이들의 방문은  선거운동 전략을 오 후보가 가르친 제자가 대전에 10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이번 선거에 주도적인 힘을 발휘 해줄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김귀태 前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사무처장이 유세원들의 교육과 현장을 지원하는 총괄 담당으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오 후보는 4일 본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침 출근길 인사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오 후보는 주말동안 등산로, 상업지역 등 주말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찾아다니며 거리 홍보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표심잡기에 나섰다.

기호4번 이명주 후보측은 선거캠프의 선대본부장과 핵심 조직책들 간에 엇박자가 심해 내부 분란으로 이 후보 혼자 움직이는 형국이다.

▲ 기호4번 이명주

8일 이 후보의 선거법위반 재판이 예정되어 있어 재판부가 선거일 전에 판결을 할 것인지 우려하는 분위기다.

이 후보측 선거전략인지 몰라도 서구지역 일부 아파트 단지내에 이명주 후보의 명암이 길거리에 어지럽게 흩어져 있어  이것도 선거운동 전략인지 주민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이후보는 아침 대덕구지역 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대전MBC 후보자 방송 연설 제작녹화와 기성동(흑석리) 메주담그기 행사 참석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오는17일 교육감 선거에 무관심한 유권자들 때문에 후보자들의 득표 활동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선관위의 효율적인 투표율 확대 대책이 요구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