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8일 오후 시청 사랑방에서 박성효 시장과 김신호 시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마이스터 고등학교 지원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대전동아공고가 마이스터고로 지정될 수 있도록 대덕연구개발특구,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대전테크노파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상공회의소, 기업체 등 산·학·연과 연계한 맞춤식 전문기술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네트워크를 조성하게 된다.
또 시는 각종 행정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0월 충북반도체고 등 전국 9개 고등학교를 마이스터고로 지정했으며 오는 22일까지 전국 시·도 교육감으로부터 대상학교(전문계고)를 추천받아 내년 1월30일 추가 지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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