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시설 전동스쿠터로 편리하게”
“산림복지시설 전동스쿠터로 편리하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2.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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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이동 편의 위해 전동스쿠터 운행

산림복지시설 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전동스쿠터 20대가 가동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은 12일 강원 횡성군 둔내면 소재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윤영균 진흥원장, 노계환 기아자동차 CSR경영팀 부장, 한정재 (사)그린라이트 사무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동 스쿠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영균(우측)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12일 강원 횡성군 둔내면 소재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열린'산림복지시설 연계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동스쿠터 전달식'에서 노계환 기아자동차 CSR경영팀 부장과 기념촬영

이번 전달식은 지난 10월 산림청과 진흥원, 기아자동차, 그린라이트의 ‘산림복지시설 연계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기아자동차는 진흥원에 전동스쿠터를 전달, 진흥원은 국립산림치유원 등 산하 소속기관 10곳에 전동스쿠터를 배치해 물리적 이동이 어려운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성 증진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영균 원장은 “전동스쿠터는 교통약자가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고 데크로드 위를 자유롭게 거닐며 숲길 그대로를 느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산림복지시설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영균(우측 여섯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12일 강원 횡성군 둔내면 소재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열린'산림복지시설 연계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동스쿠터 전달식'에서 노계환(우측 일곱 번째) 기아자동차 CSR경영팀 부장과 기념촬영

한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행복 추구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6년 4월 18일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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