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2~3개월 빠르게 편성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으로 716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교육청은 3일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의 내수경기진작과 교육현장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조기집행 대책에 따라 예년보다 2~3개월 빠르게 편성됐다고 밝혔다.
세입예산 내역을 살펴보면 ▲중앙정부 이전수입 371억원(51.8%),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6억원(0.8%) ▲이월금이 339억원(47.4%) 증액됐다.
또 주요 세출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그린스쿨 및 교육여건개선 시설사업비로 438억원 ▲교육현장 일자리 창출사업비로 29억원 ▲서민생활 안정화 사업비로 62억원 ▲기타 교육 사업비로 187억원이 세워졌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24일 시의회에서 예산안이 확정 되는대로 상반기 중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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