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유치원(원장 편서향)은 13일(금) 나의 권리는 무엇이며, 나의 몸은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 권리의 주체이며, 보호받아야 할 존재임을 인식케 하며 아동의 인권을 보호하고 더불어 아동들의 참여 활동을 통하여 자기 자신의 권리가 무엇인지 알도록 하는 것이며,

권리교육을 받는 동안 유아들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집중하였고, 해부학적인형을 가지고 우리의 소중한 몸에 대하여 이야기 할 때는 쑥스러워 하면서도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나의 몸 중에 특별히 소중히 다루어야 하는 부분의 정확한 명칭과 소중한 몸을 스스로 어떻게 지켜야 하는 지에 대해서 유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동 학대, 아동 성폭력이 뉴스나 매스컴을 통해 자주 보도되는 이 시점에서 유아들에게 권리교육을 실시하였다는 점이 더욱 뜻 깊다.

중앙유치원 편서향 원장은 “좀 더 많은 어른들이 아이들 권리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아이들은 어른의 소유물이 아닌 권리의 주체자임을 알고 아동학대 예방 방법과, 가정에서의 효과적인 성교육방법, 성폭력 예방 및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