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진로 선택 및 자아실현 발달 위해
대전 충남여자중학교가 2009년 학교 특색사업으로 내놓은 ‘목련 꿈 지도 21’이 대전시교육청 중학교 특색사업 1등으로 선정돼 이목을 끌고 있다. 충남여중은 지난 17일 ‘목련 꿈지도 21’ 출판 기념회를 갖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자아실현의 가능성 발달을 위해 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목련 꿈지도21’은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보물지도라는 뜻으로 총 그리기 8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신의 꿈을 종이에 써 넣고 사진을 붙이는 등 실천 계획들을 기록하는 책자다.
김용봉 충남여자중학교 교장은 “목련 꿈 지도21이 꿈과 비전이 없는 학생들에게 미래를 향한 관심과 실현 가능한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소질 개발은 물론 진로탐색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남여중은 앞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활동 시간을 활용해 2시간씩 나의 꿈 지도를 작성하고 반별 작품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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