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16일까지 '제211회 임시회 개회'
아산시의회, 16일까지 '제211회 임시회 개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4.0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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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의원발의 조례안 11건 등 총 32건 안건심사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8일 제21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본격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영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일 송악면 설화산의 산불진화에 관계기관·단체, 공직자 및 동료 의원들이 온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의회와 집행부간 활발한 논의와 긴밀한 협조 속에 시정발전을 위한 많은 성과를 거두는 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이의상 의원과 장기승 의원 선출 △기획경제국장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해 장기승의원, 최재영의원, 맹의석의원, 김희영의원, 이상덕의원, 김미영의원, 안정근의원, 이의상의원 8명 구성의 건 △안정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 △각종 위원회 위원추천의 건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32건의 조례안 등 기타 안건심의,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아산시의회, 제211회 임시회 개회
아산시의회, 제211회 임시회 개회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3,091억원 증액된 총예산 1조3998억으로 3일간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는 11건으로 기획행정위원회 ▲아산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수영의원 발의) ▲아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운영 및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남수의원 발의) ▲아산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김희영의원 발의)로 3건, 복지환경위원회 ▲아산시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영의원 발의) ▲아산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영의원 발의) ▲아산시 체육시설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기승 의원 발의) ▲아산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김수영의원 발의)로 4건, 건설도시위원회 ▲아산시 청사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재영 의원 발의) ▲아산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의상 의원 발의) ▲아산시 무료개방 주차장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성표의원 발의) ▲아산시 주차장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영의원 발의) 4건으로 의원발의 총 11건을 상임위별로 심사한다.

아울러 ▲아산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사회적경제과) ▲(재)충남테크노파크 출연금 지원안(미래전략과) 등 21건의 아산시장 제출안건도 심사예정이다.

의사일정 전 이의상 의원이 5분 자유발언 통해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감 할 수 있는 아산시의 대책시행을 촉구했으며, 홍성표의원은 친일화가의 작품인 이순신 장군 표준영정 지정해제와 교체야말로 아산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 첫걸음임을 밝히고, 친일잔재 청산에 지속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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