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보령시의회 의정비는 2008년 이후 3년째 동결되게 됐으며, 의정비 심의위원회 구성 및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생략할 수 있게 됐다.
시의회의 이 같은 결정은 행정안전부의 '2010년도 지방의회 의정비 결정 절차 및 운영방안'에 따라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 등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의견 수렴 과정에서 나왔다.
김충수 의장은 "물가인상 등을 고려할 때 인상 논의가 이뤄져야 하지만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고통을 함께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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