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9일 의회 1층에서 제11대 개원 1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 김용찬 행정부지사,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김지철 교육감과 이종수, 김재봉, 이복구, 정순평, 유병기, 윤석우 등 역대 의장이 자리를 빛냈다.

유병국 의장은 기념사에서 "제11대 의회는 시작부터 남달랐다. 초선의원 70%, 평균연령 40대인데다가 여성, 장애인 등 각계각층을 대변하는 의원들이 모였다"며 "그동안 의원들이 불철주야 열심히 해준 덕분에 전체 발의 146건, 토론회 36회, 연구모임 4건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만 바라보며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충남의정발전에 기여한 조길연·이영우·김옥수·여운영·김영권·김명숙·조승만·지정근·김석곤·김은나 의원 등 10명이 의정활동 대상을 받았다.

또한, 정책위원회 출범, 의회제도개혁 TF팀 운영, 인사청문회 도입,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충, 의정모니터단 운영 등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