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교조, 6번째 지부 출범으로 전국 조직 박차!
대한민국교원조합 (이하, 대한교조)은 지난 20일(목) 대전광역시 둔산동 근로자복지회관에서 대전지역 지부 결성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해 강흥규(대전기술정보학교) 지부장을 초대 대전지부장으로 선출했다.

'대한교조'는 반(反) 전교조를 표방하며 지난해 11월 출범한 뉴라이트 성향의 교원노조로 경기, 충북, 부산, 인천, 경남지부에 이어 이날 대전지부를 결성함으로서 전국 조직화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대한교조 오영세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교조의 오만함과 교육현장 파괴 행위가 단적으로 드러난 사례가 최근 2차례에 걸친 시국선언이며, 그 본질은 교육을 볼모로 정부에 대한 반대만을 고집함으로써 선진 교육을 가로 막는 기득권 교원운동이다”라고 지적했다.
대한교조 대전지부는 지부 결성과 동시에 교원노조 활성화를 위한 교원봉사, 창의력개발, 특수교육위원회 등 3개 분야의 위원회를 산하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강흥규 대전지부 초대지부장은 “앞으로 대전지부는 교육현장에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교원들의 반목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길러낼 수 있는 교원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지부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지부장: 강흥규(대전기술정보학교), 수석부지부장: 서동철(대전느리울중), 부지부장: 이택우(대전공업고), 사무처장: 길석면(충남기계공고), 교원봉사위원회 위원장: 이경은(충남여고), 창의력개발위원회 위원장: 길석면(충남기계공고), 특수교육위원회 위원장: 김경숙(월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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