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公, 장애인 어울림체육대회 개최
대전시설公, 장애인 어울림체육대회 개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10.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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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복지공장, 장애인·비장애인 '화합의 장' 마련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은 18일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무지개복지공장 장애인근로자 및 주간보호실 이용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장애인 어울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9회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에 참석한 무지개복지공장 장애인 근로자와 공단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9회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에 참석한 무지개복지공장 장애인 근로자와 공단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애인 어울림체육대회는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개최되었으며, 공단 노사가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주간보호실 이용인들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점보 컵 쌓기, 터널 통과하기, 이구아나 경기 등 공동체 경기와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공단 무지개복지공장 관계자는 “올해로 9회째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만큼 그 의미가 더 특별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지개복지공장은 전국 최초로 지방공기업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복사용지, 화장지, 제과ㆍ제빵 분야에서 약 8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며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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