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185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대전시의회 제185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11.14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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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내년도 예산안 및 조례 등 54건 심사
대전시의회(의장 김학원)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36일간의 일정으로 제185회 제 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이번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제5대 의회의 마지막 정례회임을 감안,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정 질문 등을 통해 집행부에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 대전시의회


시의회에 따르면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0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장, 교육감의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 5건을 의결한다.

또 18일부터 27일까지는 집행기관에 대해 지난 1년을 결산하는 행정사무감사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에는 정책사업 결정의 투명성과 사업추진 실패에 대한 원인분석 등을 도출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한다.

다음달 2일과 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8명의 의원이 시장과 교육감을 상대로 한 시정 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12월 4일부터 15일까지는 대전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3조 853억원(특별회계, 기금포함)과 대전시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 1조 2,970억원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2차 정례회 조례안 심사는 ‘대전광역시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6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시장과 교육감이 제출한 대전광역시 한밭수목원 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비롯한 조례안 39건, 동의안 5건, 의견청취의건 1건, 보고 4건 등 모두 54건을 심사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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