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세계대백제전' 수도권 학생 유치 나서
'2010세계대백제전' 수도권 학생 유치 나서
  • 성재은 기자
  • 승인 2010.02.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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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울특별시교육청 '2010세계대백제전' 업무협약 체결

충남도가 오는 9월 개최되는 '2010세계대백제전'의 수도권 지역 학생 유치를 위해 전방위 행보를 펼치고 있다.

충남도는 16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과 김경회 교육감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2010세계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충남도-서울특별시교육청 '2010세계대백제전' 업무협약 체결
도는 서울시의 초·중·고등학생이 131만 명에 달하는 만큼 대백제전 성공을 위해 대거 유치계획을 세워놓고 있으며, 행사기간 중 수도권 학생을 포함해 약 96만명의 학생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아산 도고에서 개최되는 서울시 초등학교 교장단 586명 합동 연수에서 '2010세계대백제전' 에 참여를 요청하고 교장단 초청 팸투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축제 기간 중 ▲웅진사비궁의 하루 ▲세계역사도시 전시관 백제문화유산 디지털 영상관 ▲체험! 백제문화 속으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2010세계대백제전은 고대 문화유산에 대한 교육적 가치가 큰 역사문화축제"라며 "서울지역 학생들의 현장학습 기회로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도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 이어 인천광역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등과도 업무협약체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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