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장동혁 ”유성갑 진짜 적임자“ 총선 승리 자신감
[인터뷰] 장동혁 ”유성갑 진짜 적임자“ 총선 승리 자신감
  • 성희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3.09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공무원, 법관, 국회 법사위 파견 등 3분야 모두 경험“
박성효-허태정 리턴매치 시각에 ”충분히 해볼 만한 싸움“

지난 4일 유성갑 후보로 공천된 미래통합당 장동혁 예비후보가 유성갑 지역의 진짜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이번 총선 승리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미래통합당 장동혁 유성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장동혁 유성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장 예비후보는 9일 충청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행정공무원 경험과 법관 16년 근무, 국회 2년 파견으로 모든 분야를 거친 제가 국민들이 원하는 법을 잘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선통과에 대해 ”많은 구민이 지지해주셔서 중앙당에서 저한테 좋은 결정해주신 것 같다“면서도 ”그러나 국민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어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고 앞으로 더 열심히 뛰고 듣고 국민이 불안해하고 염려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좀 더 신경 써서 열심히 선거운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선거 캐치프레이즈는 ‘진짜가 나타났다’다. 장 예비후보는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고 잘사는 강한 유성을 만들 수 있는 자질과 능력 있는 새로운 정치인이 나타났다는 의미라고 설명하고 있다.

장 예비후보는 ”국가 전체적으로 법과 원칙이 무너지고 자유민주주의 기본가치가 훼손되고 있어 그것을 빨리 원상태로 돌려야 된다는 국민의 요구가 높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후보로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대결을 펼쳤다.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21대 국회의원 불출마를 선언한 후 정동혁 전 판사를 돕기 시작하면서 지역 정가에는 장동혁 전 판사와 조승래 의원의 대결이 지방선거에서 맞붙은 박성효 전 시장과 허태정 시장의 리턴매치라는 시각도 많다.

이에 장 예비후보는 ”박 전 시장께서 도와주셔서 정치신인으로서 조직력이나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다“며 ”박 전 시장님이 가진 장점에 저만의 장점을 더하면 중도 표까지 흡수할 수 있는 확장성이 있어 충분히 해볼 만한 싸움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유성갑의 현안을 묻는 질문에는 ”현재 유성갑은 새로운 사업을 구상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울 정도로 지지부진한 사업들이 많아 이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면서도 ”미래 인재·영재를 길러낼 수 있는 종합교육시설 겸 체험 그리고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미래인재육성센터를 건립하는 등 교육 1번지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의 시선은 이제 4월 15일로 향해 있다. 그는 ”아파트값 얘기 전에 마스크값도 잡지 못하고 있는 이 정권은 무능하다“며 ”우리 국민이 제발 잘 살 수 있는 생명과 건강부터 지켜주는 정부를 위해 이번 총선에서 꼭 바꿔야 한다“

이어 ”유성갑 유권자 여러분들께서 그동안 기다렸던 능력 있고 참신한 인물인 저를 지지해주시면 국민들이 원하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장동혁 예비후보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대천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5회)에 합격해 교육부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한 뒤 사법고시(43회·연수원 33기)에 합격해 대전지법 공보 판사, 인천지법 판사, 광주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대담 성희제·정리 이성현 기자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