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문 후보,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경선' 승리
이정문 후보,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경선' 승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3.1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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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승리는 천안시민 모두의 승리...확실한 본선 승리로 보답할 것”

제21대 총선에서 천안(병)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후보가 12일 당내 경선에서 박양숙 예비후보에 승리했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천안시병 예비후보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천안시병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12일 저녁, 7차 경선지역이었던 천안시 병 선거구를 포함한 11곳의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이정문 후보는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권리당원 50%와 시민여론조사 5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치러진 당내 경선에서 상대 후보인 박양숙 예비후보를 제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오늘 경선 승리는 당원동지와 천안시민 모두가 함께 만든 값진 승리”라며 감사를 표한 뒤, “2004년 양승조 국회의원(현 충남지사)부터 2018년 윤일규 국회의원까지 연승을 일궈 온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천안시민을 믿고, 변호사로서 전문성에 기반한 확고한 본선경쟁력으로 본선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애쓰신 박양숙 예비후보와 지지자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지역 방역활동에 힘쓰는 동시에, SNS 등 다양한 경로를 활용하여 천안시민과 소통하고 현안들을 꼼꼼히 챙겨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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