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동 충남도의원, 담낭암 투병 끝 별세
한옥동 충남도의원, 담낭암 투병 끝 별세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3.14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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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전부터 담낭암 투병, 15일(일) 발인

더불어민주당 한옥동 충남도의원(천안 5선거구)이 지난 13일 별세했다. 유족들에 따르면 한 의원은 약 1년 전부터 담낭암으로 투병해 오다가,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영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옥동 충남도의원은 천안교육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8년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해 충남도의원에 당선됐다.

故 한옥동 충남도의원
故 한옥동 충남도의원

의정활동 중에는 한글미해득‧난독증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충남도교육청으로부터 난독증 전면검사 실시를 이끌어내고, 충청남도 공교육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장을 맡아 공교육 활성화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공헌해 왔다.

특히, 투병 중에도 충남도의회 정책연구위원장 역할을 충실히 해냈으며, 지난해에는 행정감사장에서도 출석해 맡은 바 소임을 다했다.

고인의 빈소는 천안추모공원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월15일(일) 14:00,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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