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줄기세포 은행, 한국엽
“세계 줄기세포 은행, 한국엽
  • 편집국
  • 승인 2005.09.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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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미·영에서 공동연구 제안 몰려

우리나라가 세계 줄기세포 연구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이 주축이 되고 미국과 영국이 참여하는 세계 줄기세포 은행을 우리나라에 설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환자 줄기세포를 세계 최초로 복제한 서울대 황우석 교수는 미국 하버드-MIT 통합연구팀이 우리나라와 공동연구센터를 만들자는 제안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 제안이 성사되면 서울에 본부를 둔 국제 줄기세포 워크샵 프로그램이 가동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5월 25일 황우석 교수 연구지원을 위한 범 부처 관계관 회의를 열고 체세포 분화 연구를 위해 과학기술부는 올해에만 10억원의 추가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밖에 특허청과 외교통상부 관계자로 구성되는 법률자문팀도 운영된다. 여기에 원활한 연구실 운영을 위해 황교수의 연구팀을 연구센터로 운영한다. 이렇게 되면 황교수 연구팀의 회계는 서울대와는 분리, 연구지원과 행정지원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문제가 되고 있는 세포치료를 위한 임상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승인규정과 가이드 라인을 조속한 시일 안에 제정하기로 했다.   /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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