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천안갑 후보, 신범철 후보 '지역화폐 찬반 토론' 거부
문진석 천안갑 후보, 신범철 후보 '지역화폐 찬반 토론' 거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3.21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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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위기인데 여유롭게 토론하고 있을 때인가! 신범철 후보는 정치불신 조장 말고 초당적 협력에 동참하라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 문진석의 민생캠프는 21일 논평을 통해 “신범철 후보의 지역화폐 확대 발행을 두고 후보자들의 찬반 끝장토론에 거부 한다”고 밝혔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신범철 후보는 더이상 선거 유불리 계산 말고 정부와 충남도의 민생대책에 초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신범철 미래통합당 천안갑 후보가 충남도의 긴급민생대책 중 하나인 지역화폐 확대 발행을 두고 후보자들의 찬반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먼저 신범철 후보의 안일한 상황 인식에 우려를 표한다. 지금은 코로나 19로 인해 국민 건강뿐 아니라 민생경제 전반이 위협받고 있는 중대한 위기 상황이다. 그런데 이런 위기 상황에서 끝장토론이라니,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발상이다.

그런 안일한 인식과 국민 상식에 벗어난 행태가 국민의 정치 불신과 불안만 가중시킨다는 것을 신범철 후보가 하루빨리 깨우치기를 바란다.

한편 신볌철 후보는"지역화폐 대신, 신용보증기금이나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출연을 하면 2,000억 원의 긴급 자금 대출은 2년 동안은 거치를 하여 이자만 납부를 하고, 3년째에 원금을 12개월에 분할 상환을 하도록 한다면 많은 소상공인들과 영세사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대책을 제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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