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이영규 "대전 서구갑 교통문제 해결사 될 것"
통합당 이영규 "대전 서구갑 교통문제 해결사 될 것"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3.23 2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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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2호선 지선을 설치 등 교통불편 해소 공약 발표

“교통 불편 등 작은 것 하나라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경청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이영규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이영규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5번째 도전에 나선 미래통합당 대전 서구갑 이영규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일성이다.

이 후보는 23일 지역구 교통불편 해소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대전 서구지역의 생활권 교통체계를 개선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출퇴근 때마다 반복되는 교통체증을 해소하겠다”고 자신했다.

우선 이 후보는 앞으로 들어설 대전도시철도 2호선에 지선을 설치해 도마4거리와 용문4거리를 연결시켜 도마동, 변동, 내동, 가장동 일대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도안동로의 차선 확대와 서대전IC 진출입로 확대를 추진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체증을 최소화 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특히 문화재·보상지연 등의 문제로 개통이 늦어지고 있는 도안대로의 목원대-원앙마을1단지 구간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후보는 “많은 정치인들이 실현 불가능한 거창한 공약을 남발하고 후보들 역시 선거 때 잠깐 얼굴을 보였다가 선거가 끝나면 주 본거지를 서울로 옮기는 현상이 반복되다보니 정작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부분은 외면당하기 일쑤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들 지역은 10년전이나 20년전이나 여지껏 교통 불편이 방치되고 각자 알아서 피해가라는 식이었다”며 “적어도 시민의 대변자라면 유권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아파하고 가려워하는지 등 늘 두려움을 갖고 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년간 고인 물을 걷어내고 대전 서구갑 발전에 새 지평을 열겠다"며 “작은 것 하나라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을 변모시키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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