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선대위 출범식 대체...참가 희망자 미리 신청 받아 시간대 배정
미래통합당 김병준 세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오픈하우스’로 대체한다.
24일 김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오픈하우스는 후보자가 정해진 시간에 선거캠프에 상주하면서 캠프를 방문한 시민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열린 행사다.
다만 김 예비후보는 온 국민이 동참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발맞춰 참가 희망자들로부터 미리 신청을 받아 방문 시간대를 배정함으로써 동시에 다수의 방문자가 몰리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 캠프 입장 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세정제를 사용하도록 안내해 오픈하우스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이 김 예비후보와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 예비후보측 관계자는 “오픈하우스에 세종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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