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만 예비후보 천안컨벤션센터 유치 등 10대 공약 발표
이정만 예비후보 천안컨벤션센터 유치 등 10대 공약 발표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3.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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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컨벤션센터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이룰 것"

미래통합당 이정만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천안을 마이스(MICE)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이정만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이정만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24일 천안시청에서 ‘다시 뛰는 천안 10대 공약’을 발표한 이 예비후보는 “천안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해 일산 킨텍스와 같은 규모의 컨벤션센터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중소상인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10여 개 대학이 있는 우리 지역 우수 인재들이 천안을 떠나지 않고 컨벤션센터에서 일할 수 있는 3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이스 천안을 통해 경제부문에서 지역소득증대효과, 고용창출, 세수증대, 외화 획득, 수요유발효과, 연관산업 파급효과가 있고 지역 육성산업 고부가가치화 효과가 있다”며 “사회부분에서도 산업의 세계화, 자부심 및 의식수준 향상, 지식 및 정보교류, 인적교류를 통한 국제친선, 지역 및 국가의 국제적 위상확립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광부문에서는 홍보효과와 함께 숙박·쇼핑·관광·오락활동·지역 관광자원 개발, 지역 브랜딩 효과가 있고 문화부문은 지역 문화 정체성 개발, 문화시설 개발 등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선거 때만 되면 나와서 사라지고 마는 게 아닌 실질적 공약이 됐으면 좋겠다”‘며 “당략을 떠나 천안발전에 꼭 필요한 공약들로 이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예비후보는 ▲기초단체장·기초의원 공천제 폐지 ▲성환역과 당진항·평택항 산업철도 연결 ▲천안외곽순환도로 건설 ▲백석 잡월드 건립 ▲위례 문화단지 조성 ▲시장저수지에 농촌 테마파크 조성 ▲충남지방검찰청 유치 ▲지역아동센터 운영비·급식비·간식비 현실화 ▲직산 변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사업 지중화 전면 재검토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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