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배방 복합의료타운·송악 생태힐링관광지 조성”
박경귀 “배방 복합의료타운·송악 생태힐링관광지 조성”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3.24 17:2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방 의료복합타운 연계한 AI,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 등 선진국형 최첨단의료복합산업단지 조성
외암민속마을 역사문화관과 짚풀문화전수관을 건립 등

미래통합당 박경귀 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배방읍에 복합의료타운을, 송악읍에는 생태힐링관광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미래통합당 박경귀 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박경귀 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24일 그랜드비전 4차 공약을 발표한 박 예비후보는 “배방읍은 아산시의 급격한 성장의 중심에 서 있다. 2018년에 인구 7만 명을 돌파해 외양은 커졌지만 인구 규모에 맞는 자족적 도시의 면모는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장 열악한 것은 의료 환경이다. 많은 시민이 모여 사는 도시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이라며, “1차 의원급 병원만 있고, 여러 진료과목과 입원 병상을 갖춘 2차 지역종합병원 조차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지적하고, “500병상 이상의 병실을 갖춘 3차 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예비후보는 “대학병원 또는 민간 굴지의 종합병원이 포함되도록 추진하겠다. 힐링·문화시설, 상업·업무시설이 복합적으로 조성되는 의료복합타운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아울러 “배방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의료복합타운과 연계하여 인공지능(AI),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 등 미래 부가가치가 높은 선진국형 최첨단의료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송악읍 생태힐링관광지 조성에 대해선 “송악은 아산의 허파다. 광덕산, 봉수산, 황산의 푸른 숲에서 사시사철 뿜어내는 맑은 공기는 아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원천이 되고 있다”며 “송악은 수려한 산수를 갖춘 생태 자산을 살려 생태·힐링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강당골 산림복지지구에 자연휴양림, 산림 레포츠 단지를 조성하겠다. 광덕산의 산림 자원과 생태를 보고, 즐기고, 활용하는 휴양과 레포츠의 인프라를 복합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암민속마을의 전통문화자산을 현대인이 누리고 계승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관과 짚풀문화전수관을 건립하겠다. 이와 연계하여 짚풀문화제가 국내에서 특성화된 우수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한정원 2020-04-23 10:23:04
응원합니다~아산의 스타 박경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