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갑 '문진석-신범철' 첫 TV 초청토론 동부지역발전 제시
천안갑 '문진석-신범철' 첫 TV 초청토론 동부지역발전 제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3.25 0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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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적 대립, 논쟁이 아닌 윈-윈 하는 토론이었다는 게 중평
문진석 후보, 중소벤처위원회 희망· ‘일하는 국회의원법’ 약속
신범철 후보, 외교통일위·국방위 희망,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법’ 약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개최된 첫 후보자 TV 초청토론회를 참석, 사실상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24일(화) 오후 2시 티브로드 중부방송이 주관한 ‘4.15 천안갑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문진석 후보는 신범철 후보와 소모적인 대립, 논쟁이 아닌 차분한 분위기에서 코로나 극복, 낙후된 동부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자기 개성에 맞게 문진석 후보는 시종일관 진정성 있는 모습, 신범철 후보는 전문가다운 논리적인 토론을 선보였다는 게 중평이다.

문진석, 신범철 두 후보는 이력만큼이나 희망 상임위원회와 1호 법안에서 차별성을 보였다.

기업가 출신의 문진석 후보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국방전문가인 신범철 후보는 외교통일위원회와 국방위원회를 희망했다. 문진석 후보는 1호 법안으로 무노동 무임금과 국회의원 특권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일하는 국회의원법’을, 신범철 후보는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법’을 제시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후보자 초청토론회는 4월 7일(화)에 TJB 대전방송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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