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미래통합당 입당식.. "박우석 당선 위해 총력"
지난 지방선거에서 금산군수 후보로 나섰던 박범인 전 충남도 농정국장이 박우석 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 후보 캠프에 전격 합류했다.
박 前 국장은 27일 오전 논산 박우석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래통합당 입당식을 가졌다.
그는 “현재 국정이 무능과 독단으로 인해서 많은 서민들에게 경제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주고 있다. 개선될 여지 보이지 않고 있다”라며,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승리해야만 대한민국 국정이 바로잡아질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입당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우석 후보는 “현재 금산 여론이 좋다. 여기에 박범인 전 후보가 입당함에 따라 15%정도 끌어올릴 수 있는 지지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박 후보는 특히 지난 기자회견에서 이기원 전 계룡시장 후보를 끌어안은데 이어 박범인 전 후보까지 캠프에 합류시키면서 보수대통합을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기울이게 됐다.
한편 박범인 전 국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금산군수 무소속 후보로 나와 문정우 군수에게 394표 차이로 아쉽게 패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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