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송재만 “유성구의회 입성해 지역 현안 반드시 해결”
[인터뷰] 송재만 “유성구의회 입성해 지역 현안 반드시 해결”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3.2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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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다선거구 보궐선거 민주당 소속 출마
"노은2·3동 및 신성동 최대 현안 교통 문제 해결할 것"
유성구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재만 후보
유성구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재만 후보

제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전 유성구의원(다선거구) 보궐선거에 2년간 이상민 의원 비서관을 지낸 송재만(43) 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도전장을 냈다.

그는 대전 출신으로 중앙초와 대성중, 충남고, 충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민주당 유성을 지역위 사무국장과 국회의원 비서관(5급 상당)까지, 대전과 유성만을 바라보며 활동해 온 인물이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유성구의원 보궐선거는 물론 21대 총선 민주당 승리에 보탬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충청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송 후보는 ”반드시 유성구의회에 입성해 국회의원 보좌진 경험으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지역 현안에 대해 예산 확보와 민원 해결 등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송 후보는 유성 다선거구인 노은2·3동과 신성동 최대 현안을 교통으로 꼽았다.

그는 ”인구 대비 버스 증설이 이뤄져야 함에도 시가 트램을 이유로 노선 증설이나 변경 계획이 힘들다는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유성 마을버스 노선 조정과 공영주차장 확대를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주민들과 부딪히면서 얼굴을 알아봐주시고 많이 성원해주시는데 그 지지와 성원 잊지 않겠다”며 “코로나도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으니 주민들께서 걱정 많이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송재만 후보와의 일문일답.

Q. 재보궐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소감을 부탁드린다.

A. 2년간 이상민 의원을 가까이 모시면서 지방의원의 역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지방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지방의원 도전 기회가 와서 출마를 결심했다.

Q. 타 후보에 비해 자신만의 강점이 있다면. 어느 점에서 비교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지 말해달라.

A. 국회의원 보좌진 경험이 저에겐 큰 장점이고 지역에 산적해있는 현안을 다른 후보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이번 선거에서 이상민 의원과 동반당선이 된다면 예산 확보와 민원 해결에 더욱 수월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Q. 유성구의회에 입성해 이 문제는 꼭 풀겠다고 다짐하는 것이 있다면.

A. 노은2·3동과 신성동의 최대 민원은 교통 불편이다. 인구 대비 버스 증설이 이뤄져야 함에도 대전시는 트램을 이유로 노선 증설이나 변경 계획이 힘들다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당선이 된다면 유성 마을버스 노선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해 교통 불편 문제를 해결하겠다. 이외에도 공영주차장 확대를 목표로 최선을 다 하겠다.

Q. 마지막으로 지역 유권자에게 하시고 싶은 말은.

A. 2년간 현장에서 주민들과 부딪히면서 얼굴을 알아봐주시고 많이 성원해주시는데 그 지지와 성원 잊지 않고 반드시 유성구의회에 입성해서 열심히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 끝으로 코로나도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으니까 주민들께서 걱정 많이 안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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