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고 3학년 담임 남상선씨 대전 서구을 양 후보 선대위 지휘봉 잡아
대전지역 한 총선 후보가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고교 은사를 모셔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미래통합당 양홍규 대전 서구을 총선 후보. 양 후보는 모교인 충남고 3학년 담임이었던 남상선씨를 총선 선대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남 위원장은 제10회 TJB 교육대상을 수상했으며 39년의 교직생활 중 29년 동안 담임을 맡은 이력을 갖고 있다.
또 정년퇴직으로 고등학교 교단을 떠난 뒤에는 중앙평생교육원 이사 및 인성지도사, 수필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 후보는 전 바른미래당 서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인 윤봉선(여성기업인)씨와 특허전문가로서 바른미래당 서구청장 후보로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한 이재성 변리사를 대변인으로 위촉했다.
한편 양 후보는 추가로 선대위를 구성할 예정이며 별도의 위촉장 수여식을 생략하고 모든 위촉장을 모바일 위촉장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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