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가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충남세종택시산업노조 충남세종본부 김상진 의장을 선거대책위원장에 위촉했다.

31일 문 후보는 김 의장을 비롯한 14명의 주요 간부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택시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13명의 간부들에 대해선 산업교통특보로 위촉했다.

문 후보는 “대중교통 중심으로 서민에게 편의를 제공해 온 택시산업 역시 시장환경의 변화로 인해 침체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택시노동자의 입장이 돼 택시산업 활성화와 택시노동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가 끝난 뒤에도 지속적인 만남과 협력을 통해 택시산업만이 아니라 천안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