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만 “박완주 후보 후안무치 말장난 중단하라”
이정만 “박완주 후보 후안무치 말장난 중단하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4.0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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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박완주 천안을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 입주가 불법이라면 오히려 피해자라는 민주당 박완주 후보는 후안무치한 말장난을 중단하라”고 질타했다.

2일 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 후보가 국토부와 산자부, 선관위 핑계를 대는 것은 시정명령을 내린 천안시 공무원을 무시하는 행위”라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근거법령으로 휴게음식점, 제과점, 이용원 등을 입주시킬 수 있지만 천안시는 단란주점이나 안마시술소, 선거사무소 등으로 활용 불가능하다고 전제하고 있다”며 “국토부와 산자부가 선거사무소로 쓸 수 있다는 것을 천안시가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 시정명령을 내렸단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또 “박 후보가 선관위에 질의해 답변을 들었다는 이야기 또한 선거운동기구 설치에 대한 법조항을 읽어줬을 뿐임으로 선거법과 관련해 유권해석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즉각 선거사무실 문제에 대해 천안시 유권자들에게 먼저 사과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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