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 "관저 4지구·도마변동에 초등학교 신설” 공약
이영규 "관저 4지구·도마변동에 초등학교 신설” 공약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4.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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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따른 인구 급증 대비 통학권 확보 피력

미래통합당 이영규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7일 관저 4지구와 도마·변동 재개발 구역권에 초등학교를 신설하겠다고 피력했다.

미래통합당 이영규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
미래통합당 이영규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

관저 4지구와 도마·변동은 최근 아파트 신규 입주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곳으로 통학권 확보를 위해 초교 신설이 불가피하다는 게 이 후보의 설명이다.  

이 후보에 따르면 관저 4지구는 지난해 6월 더샵아파트 2차 954세대가 입주하며 1차 954세대와 합쳐 1908세대를 비롯해 부지를 마련하고 곧 분양에 나설 더샾 3차까지 더해지면 2862세대가 된다. 여기에 근린생활용지에 들어설 단독·다세대단지까지 합치면 총 4000세대 이상으로 학교 신설기준을 넘어 선다는 주장이다.

도마·변동 재개발구역권(6, 8, 9구역)도 역시 현재 통학거리가 멀어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현재 버드내중학교 테니스장 부지를 활용해 건물을 신축하고 운동장을 공유한다면 초등학교 신설이 가능하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 후보는 "새로 입주한 아파트단지와 재개발구역 아동의 경우 기존 학교에 배정돼 등학교시 먼거리 통학과 대로 횡단에 따른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초등학교를 신설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몇 년 사이 아동들의 통학대란이 불 보듯 한데 지금부터 서두르지 않으면 더 큰 불편과 민원을 불려올 수 있다“며 ”아파트 생활권 아동들의 참여형 교육지원 체제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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