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성일종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가 “방과후학교 선생님 가의료 선지급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촉구했다.
8일 성 후보는 성명을 통해 “학교선생님들은 수업이 진행되지 않아도 월급을 받을 수 있지만 방과후학교 선생님들은 수업이 진행되지 않으면서 강의료를 지급받지 못하고 계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지역 방과후학교 선생님들의 생계가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서산교육지원청과 태안교육지원청이 방과후학교 선생님들의 강의료를 일부라도 선지급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성 후보는 “현재 활동하고 계시는 방과후학교 선생님들은 대략 300분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서산·태안 교육지원청에는 이미 올해 방과후학교 예산(강의료+운영비)으로 14억 원 정도의 예산이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방과후학교 교육은 늦게라도 개학이 이뤄지면 반드시 실시될 것이니 300명으로 추산되는 방과후학교 선생님들의 생계를 위해 일부라도 선지급 해주자는 것이다.
그러면서 성 후보는 “서산·태안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검토를 부탁드리고 저도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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