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전서 사전투표...“청년들 스스로 미래 결정할 수 있는 선거”
이해찬 대전서 사전투표...“청년들 스스로 미래 결정할 수 있는 선거”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4.10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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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전 중구 사전투표소 방문...사전투표 독려

4·15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대전을 찾았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오른쪽) 대표와 김정옥 여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오른쪽) 대표와 부인 김정옥 여사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인 김정옥 여사와 함께 대전 중구 평생교육진흥원 보문산관 사전투표소(은행·선화동)를 찾아 투표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년들의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그는 ”이번 총선은 지난 선거와 차원이 다른 선거“라며 ”19세 이상 청년들이 처음 투표에 참여하게 되는 아주 뜻깊은 해“라고 설명했다.

이어 ”OECD국가 중 가장 늦게 청년들에게 투표권이 주어졌는데, 그동안 부담이 많았지만 다행스럽게 채택돼 청년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투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투표함에 투표용지 넣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오른쪽) 대표
투표함에 투표용지 넣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오른쪽) 대표

그러면서 ”자신이 살아갈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투표행위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며 ”오늘과 내일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라“고 했다.

또 ”와서 보니까 본 투표 때보다 혼잡하지 않고 코로나에 대한 여러 가지 사전대비를 선관위에서 잘 해주셔서 편안하게 투표할 수 있어 좋았다“며 ”본 투표 때는 줄도 서고 해야 하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사전투표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투표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이날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후보도 부인 김미경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황운하(오른쪽) 후보와 부인 김미경씨
더불어민주당 황운하(오른쪽) 후보와 부인 김미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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