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후보는 10일 오전 예산문화원 1층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김 후보는 ‘군민들께서 신중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시리라 믿는다’라며 ‘그 동안의 경제전문가 경험을 통해, 반드시 홍성·예산의 영광의 30만 시대를 만들어내고, 우리 자녀들과 후손들이 떠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32년간 보수정당 출신이 지역권력을 잡고 있는 홍성·예산은 오히려 30년전보다 인구가 절반으로 감소하고, 경제가 쇠퇴하여 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정당과 정치적 이념인 보수와 진보를 떠나,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인물로 교체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홍 후보가 지역에서 3선을 한 기간 동안 많은 노력을 하셨겠지만, 변화와 발전이 없었다’라며 ‘홍성·예산을 정말 사랑하고, 지역 발전이 되는 모습을 보고 싶으시다면, 이제 아름답게 물러 나는게 맞다’라고 강조했다.
4월 10일~11일 사전투표와 4월 15일 본 투표를 통해 홍성·예산의 국회의원이 결정된다. 이번 21대 총선은 한 치의 앞도 알 수 없는 선거로 흐르고 있다.
김 후보의 주요 공약으로는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를 통한 내포혁신도시의 완성과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설립, 예산자동차센터 연계 벚꽃로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부모부양 효도가족 수당지급 및 부모동반 여행 지역화폐 지급, 국·공·사립 차등 없는 보육비 무상 지원을 통한 교육비 완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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