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후보, "예산홍성 발전 10년 앞당기겠다"
홍문표 후보, "예산홍성 발전 10년 앞당기겠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4.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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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총 유세 “문재인 정권 폭주 막을 힘 달라”지지 호소
선거 결과 나오기도 전 범진보 180석 거론, 국회 일방적 독점 운영 내비쳐 -

미래통합당 홍문표 예산·홍성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총력 유세를 펼치며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고 예산홍성 발전 10년 앞당기기 위해 본인을 선택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홍문표 후보,“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의료도시  만들 것!”
홍문표 후보,“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의료도시 만들 것!”

홍문표 후보는 이날 홍성여자중학교 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광천장, 덕산장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으며 예산군청 앞, 홍성 복개주차장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홍문표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무능한 경제정책으로는 벼랑 끝에 내몰린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릴 수 없다”며 “경제와 민생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국민이 투표를 통해 정권심판에 나서줘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선거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범진보 진영은 180석 확보를 거론하며 국회를 친문세력 입맛대로 운영할 가능성을 내비치는 등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의 오만이 극에 달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홍 후보는 “예산·홍성을 단 한번 도 떠난 적 없는 ‘토박이 정치인’으로서 누구보다 더 지역 현안을 가장 잘 알고 대형 국책사업 위해선 힘 있는 4선 중진 국회의원이 절실하다” 강조했다.

그는 “다시 한 번 지역과 국가를 위해 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본인이 대표발의하고 통과시킨 국가균형발전특별법(내포혁신도시 근거법)을 토대로 15-20개 공공기관을 반드시 이전 유치 시켜 지역경제 발전을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 후보는 ▲예산홍성 ktx 유치, 서울까지 40분대 진입 ▲내포신도시·예산·홍성군 내 공공기관 분산배치, ▲내포종합병원 유치(어린이전문병원 도입) ▲KBS내포방송국 설치, ▲수도권 전철 신창역에서 예산홍성역까지 연장 추진 ▲내포신도시 대규모 축사 이전 악취문제 해결해 예산·홍성을 완전히 탈바꿈 시킬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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