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 27년째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지원
1994년부터 2020년 까지 총 58호 완료
매년 6월, 정성욱 회장과 임직원 직접 자원봉사 나서
1994년부터 2020년 까지 총 58호 완료
매년 6월, 정성욱 회장과 임직원 직접 자원봉사 나서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2020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금성백조 정성욱 회장을 비롯한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 20여명은 2일 오전 김동순(87세, 대전 중구 대흥동) 주택에서 지붕 개량, 외부 도장, 싱크대 및 도기설치, 내외부 창호 교체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금성백조 정성욱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잘 사셨으면 좋겠지만, 경제적인 지원이 현실에 못 미칠 때가 있는 것 같다. 지역대표 건설사로 가장 저희가 잘 할 수 있는 일이기에 매년 노후주택을 고쳐드리며 도움을 드리고 있다. 국가유공자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자임을 우리 시민들 모두 자부심을 가지고 존경과 고마운 마음을 새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은 금성백조 임직원 자원봉사단으로 그 중 국가유공자 가옥 무료 보수 주거개선 활동은 1994년부터 이어온 전통 있는 활동이다. 매년 대전지방보훈청,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함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신청을 받아 3가구를 선정하여 무료로 고쳐주고 있다.
금성백조주택은 1994년부터 올해까지 총 58호 노후주택 보수를 완료하였고, 2020년에는 김동순씨 주택을 포함해 송석중씨(전상군경유족, 대전 동구), 이영순씨(전상군경유족, 대전 중구) 주택을 보수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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