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건설현장 상생협력 전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道公, 건설현장 상생협력 전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6.02 2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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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1건(상금 100만원), 우수 2건(50만원), 장려 2건(30만원) 포상
계약제도 개선, 불공정 관행 개선, 건설경제 활성화, 규제 개선 4개 과제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공정한 건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디자인하는 건설현장 상생협력’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김진숙 사장은 2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건설산업 내실화에 기여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우수한 제안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과제는 △부당한 계약조건변경, 공사 입찰제도개선 △원·하도급사, 근로자간 불공정관행 개선 △코로나19 관련 내수살리기, 일자리 창출 △건설관련 규제 개선 등 건설현장 상생협력과제 4개 분야로 중복 응모 가능하다.

공모는 7월 10일(금)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방법은 홈페이지 접수, 이메일, 우편중 선택이 가능하다.

선정기준은 실현가능성(40%), 혁신성(20%),사회적가치 창출(20%) 확산성(20%) 등을 반영하고, 아이디어의 지식재산권은 응모자 동의하에 한국도로공사로 귀속될수 있다.

포상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상금 100만원), 우수 2건(50만원), 장려 2건(3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상품권 등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선정된 아이디어를 토대로 건설현장의 개선을 추진하고, 공공건설 상생협력 TF*를 통한 법령개정 등을 건의해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마련할 계획이다.

* 공공건설 상생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국회, 정부, 공공기관, 건설단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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