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문산에 새로운 전망대 들어선다
대전 보문산에 새로운 전망대 들어선다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0.06.15 15:2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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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 계획' 발표
보운대 부지에 250억 원 투입해 2024년까지 완공키로
전망대-오월드 연결 추진... 이동 수단은 내년 최종 확정

‘대전의 허파’ 보문산의 전망대가 새롭게 건설된다. 또 보문산 전망대와 오월드를 연결하는 이동수단이 마련된다.

대전시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은 오는 2025년까지 200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문산 일원을 관광명소화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5일 기자브리핑에서 보문산에 새로운 전망대를 건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5일 기자브리핑에서 보문산에 새로운 전망대를 건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 계획은 민선 4기 때인 지난 2006년 나온 보문산 관광개발 구상의 구체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의 보문산 인프라 조성 계획은 크게 ▲즐거움 ▲힐링‧행복 ▲전통문화 ▲주민참여의 4대 전략 속에 총 14개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담고 있다.

우선‘즐거움’ 전략사업을 실행을 위해 시는 ▲보문산 전망대 조성 ▲전망대-오월드 연결 ▲오월드 시설현대화 사업 등 3개 과제를 제시했다.

이 중 보문산 전망대 사업은 현 보문산 전망대인 보운대 부지에 총 사업비 250억 원을 들여 2024년까지 추진되며, 4D·VR·AR 체험, 스카이워크 등의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보문산 전망대 조성 사업을 우선 시행하기 위해 올해 안에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제도적 기반을 마무리하고 내년 예산 편성을 통해 건축현상설계 공모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또 전망대-보문산성-시루봉-오월드를 연결하는 3.6㎞구간은 사업추진을 전제로 내년에 실시할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거쳐 모노레일 또는 곤돌라 등 환경훼손 및 경제성 등 지역 환경단체들이 우려하고 있는 부분을 면밀히 검토 후 연결 수단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힐링‧행복’ 전략사업으로는 ▲대사동 ‘놀자 모험 숲’조성 ▲호동 자연친화형 가족파크 조성 ▲보물을 담은 ‘마음 숲길’ 사업 ▲대사지구 편의시설 확충 ▲무수동 치유의 숲 조성 등 5개 세부 과제를 담았다.

‘전통문화’ 전략사업 실행을 위해서는 ▲효 문화뿌리마을 (제2뿌리공원) 조성 ▲이사동 유교 전통의례관 건립 ▲전통(한식)공원 조성 등 3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마지막으로‘주민참여’ 전략사업으로는 ▲대사지구 지역상권 활성화 ▲주민주도형 ‘보문산 대축제’ 추진 ▲생활관광 및 주민참여 프로그램 공모사업 등 3개 과제를 담았다.

이와 함께 시는 보문산을 찾는 가족과 청소년의 관심을 끌 ‘대사동 놀자 모험 숲, 보물을 담은 마음 숲’ 조성 등 시민 행복과 힐링을 위한 다양한 여행 콘텐츠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국비 확보 등 연계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사지구 광장 및 주차장 조성, 효 문화 뿌리마을, 이사동 유교 전통의례관, 호동 자연친화형 가족파크 조성 등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용역중인 오월드 시설 현대화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용역을 최종 완료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단장할 계획이며, 그 외에 보문산 인근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주민 참여형 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보문산은 시민 여러분의 오랜 추억과 애정이 깃든 대전의 모산(母山)이며,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며 “앞으로 오월드, 뿌리공원 등 보문산의 고유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잘 연계해 중부권 도시여행지로 새롭게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조성 계획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문가, 시민, 시민단체 등 17명으로 구성된 ‘보문산 활성화 민관공동위원회를 지난해 10월부터 구성해 수차례의 집중토론과 숙의과정, 현장방문, 시민설문조사 및 시민토론회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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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0-06-15 17:06:44
중국의 문화대혁명으로 대중언론등에서 세계종교 유교의 위상이 도전받고 있으므로 세계종교 유교를 보장해주는 세계사를 이용해야만 수천년 유교 기득권이 유지되는 상황임. 한국사와 세계사의 연계가 옳음.한나라이후 세계종교로 동아시아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잡아온 유교전통.

해방후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대학 지위는 성균관대로 계승,제사(석전)는 성균관으로 분리.최고제사장 지위는 황사손(이원)이 승계.한국의 Royal대는 성균관대. 세계사 반영시 교황 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 국제관습법상 학벌이 높고 좋은 예우 Royal대학.

http://blog.daum.net/macmaca/2967

윤진한 2020-06-15 17:04:35
유교!공자! 한국은 신도(유교아닌 일본 불교의 한종류)국가 일본 항복 후 미군정 당시 조선성명 복구령 시행. 이에 따라 현재는 5,000만이 주민등록에 조선성명식 유교의 한문성씨와 본관을 의무등록해야 하는 행정법상 유교국. 최고제사장은 대한제국 황제 후손인 황사손(이 원). 5,000만 유교도 뒤 조계종 賤民승려>주권없는 일제잔재세력들로 성씨없는 마당쇠賤民천황이 세운 경성제대 후신 마당쇠賤民 불교 서울대등(일본 신도),일본 불교,기독교,원불교



중국의 문화대혁명으로 대중언론등에서 세계종교 유교의 위상이 도전받고 있으므로 세계종교 유교를 보장해주는 세계사를 이용해야만 수천년 유교 기득권이 유지되는 상황임.

한국사와 세계사의 연계가 옳음.한나라이후 세계종교로 동아시아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잡아온 유교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