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낭비 사항 등 중점적으로 검사할 계획
대전시의회(의장 김학원)는 “오는 6월 4일부터 23일까지 대전시와 교육청 소관 2009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4일 위촉장 수여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결산검사는 2009회계연도의 예산집행 및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사업집행의 적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계획, 결산검사위원들은 검사의견서 첨부한 결산서를 6월말까지 시의회에 제출하여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2009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시의회 이정희, 권형례, 김태훈 ▲공인회계사 임재훈, 정선호 ▲세무사 정성수 ▲재무관리 경험자로 김을래, 오양섭, 윤성중, 최영집씨 등 선임되었다.
김 의장은 “처음에는 차이가 털끝 정도의 작은 것이라도 뒤에 가면 천리나 어그러지게 된다. 잘못은 처음에 고쳐야 한다”는 예기 인용하여 공공성과 관례라는 미명 아래 예산 집행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돼온 부분이 없는지 철저히 검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도 가정과 마찬가지로 돈을 씀에 있어서 낭비나 잘못된 것은 없는지를 따져야만 알뜰한 살림과 미래 대비가 가능하다“며 ”예산집행의 문제점이나 개선방안 도출해 향후 재정운영에 적정 기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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