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육군사관학교 논산 유치 적극 지지
논산시의회, 육군사관학교 논산 유치 적극 지지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7.30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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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의장 구본선)는 육군사관학교 이전과 관련해 논산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모았다.

논산에는 육군훈련소와 국방대, 항공학교 등 교육 시설이 자리 잡아 국방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계룡의 육·해·공군 본부, 대전시의 3군 통합 군사 교육 및 훈련 시설인 자운대, 여산의 육군부사관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다.

논산시의회 육사 이전 관련 논산 유치 호소
논산시의회 육사 이전 관련 논산 유치 호소

논산시의회 의원들은 이러한 여건을 적극 활용한다면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여 시너지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입을 모았다.

구본선 의장은 “사실상의 국방수도인 논산은 기존 군 교육·훈련 기관과의 연계성을 비롯해 국방 경쟁력 강화 차원이나 입지적 여건 등 여러 면에서 볼 때 육사 이전 입지로 가장 적합하다”며, “육사가 논산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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