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농협(조합장 임헌성)은 28일 대학에 재학 중인 농업인조합원 자녀 90명에게 70만원씩 총 6,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전 서부농협은 조합원들의 자녀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 초기부터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장학금전달식 행사는 생략하고 90명의 학생들에게 개별 전달하였다.

임헌성 조합장은 “장학금 지원은 조합원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농협의 본연의 역할이며,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사회와 농업ㆍ농촌을 이끌 갈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