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지명근)이 청소년운영위원회 청하랑위원들과 기관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기관의 실질적인 사용자인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기관 시설 및 운영에 대해 건의·제안해 기관이 친화적인 시설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기관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 열린 이번 기관장과의 간담회는 안전을 위해 화상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 청하랑위원들은 시설 이름 변경을 안건으로 제시했다. 현재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프로그램실, 직업체험실 등으로 이름이 명명되어있다. 처음 시설에 오는 내방객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혼란스러워하는 것을 제안배경으로 제시하고, 내방객 및 청소년들의 눈높이 맞는 새로운 이름들을 제시했다.
지명근 관장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이름을 제시해주어 매우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는 의견들을 제시하고 수용할 수 있는 많은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의 운영 일정 관련 문의사항은 기관 홈페이지(www.asyouth.or.kr/youth) 또는 전화(041-531-567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중에 있지만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