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한국조폐공사와 다부처 연계형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을 추진한다.
크라우드펀딩 지원 모집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며 사회 전체 편익 제공 목적의 소셜벤처 및 사회적경제기업이 대상이다.
앞서 특구재단은 지난해 조폐공사와의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소셜벤처의 투자 및 판로 지원,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지원, 조폐공사 보유기술의 수요 발굴 및 기술이전, 연구소기업 설립·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 참여기업에게 조폐공사는 업(業)과 유관한 분야인 위변조방지‧보안‧인증 등의 분야의 기업을 모집해 기술지원, 해외 진출, R&BD 등 후속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구재단은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과 선정, 사진·영상제작, 특구R&BD, 해외진출, 후속투자 연계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글로벌 진출이 어려운 기업의 투자 및 마케팅 지원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재단에서는 소셜벤처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고자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과 협업하는 다부처 연계형 크라우드펀딩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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