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15 통일대축전, “정동영이 간다”
평양 6·15 통일대축전, “정동영이 간다”
  • 편집국
  • 승인 2005.09.02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북, 행사 규모와 일정 확정…남측 단장은 정동영 장관 확실시

남북은 6월 14일부터 열리는 6·15 5주년 평양행사에 당국 대표와 수행진 등 모두 70명을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6월 14일부터 나흘간 평양에서 열리는 ‘6·15 민족 통일대축전’에 참가할 남측 정부대표단의 규모와 일정이 확정됐다.

남북은 각각 장관급을 단장으로 하는 20명의 당국대표를 이번 행사에 파견하기로 했다. 또 당국 대표와 별도로 남측의 자문단과 지도인원 기자단 등 50명이 동행한다.
남북은 5월 28일 개성에서 6.15 당국간 공동 행사 일정과 내용 등에 대한 3차 실무협의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평양 체류, 당국 대표단간 행사 등 일정 확정
남북은 남측 당국 대표단 명단은 방문 10일전에 북측에 넘겨주기로 합의했으며 북측에 파견할 남측 당국의 대표는 명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남측 대표단 단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확실시 된다.

남측 대표단은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평양에 체류하며 민간 대표단과는 별개로 전세기를 이용해 평양과 서울을 왕래한다.

남북 당국 대표단은 6월 15일 6·15 남북 당국 공동행사와 행사 기간중 당국 대표단간 오찬과 만찬을 갖는 등 대표단간 별도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 CBS 노컷뉴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