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세종시의회 의원,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제설 작업은?
이재현 세종시의회 의원,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제설 작업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3.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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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제설제 확보량 확대, 민간제설단에 대한 별도 예산 편성 등 구체적인 지원책 확대 노력

소금과 염화칼슘 등 우리 시를 비롯해 많은 지자체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제설제의 경우, 철과 콘크리트를 쉽게 부식시키고, 차량 부식과 도로 파손 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여기에 식물황화작용을 일으켜 가로수를 고사시키고 그 성분이 하천으로 흘러갈 경우, 수질오염의 우려도 커진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친환경 제설제 사용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지만, 큰 가격 차이에서 발생하는 예산 문제로 인해 한 번에 친환경 제설제로 전환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5분 발언하는
5분 발언 하는 이재현 세종시의회 의원(소정·전의‧전동면)

이재현 세종시의회 의원(소정·전의‧전동면)12일 제6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제설작업”을 제언 했다.

그러면서 "당장 올해 겨울부터 100% 친환경 제설제 사용으로 바꿀 수는 없더라도,  점진적으로 친환경 제설제 확보량을 확대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제안 헸다.

아울러  "법정도로 외에 농로와 마을길 등 비법정도로의 경우 기습적으로 발생하는 폭설과 빙판길 등의 경우 늘 민간제설단과의 유기적인 협력 운영 없이는 제설작업이 인력과 장비부족으로 처리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민간제설단에 대한 별도 예산 편성 등 구체적인 지원책 확대 노력을 통해 보다 많은 민간제설단 인력 확보와 더불어, 내가 사는 마을의 안전을 책임지고 앞장선다는 자긍심 고취와 노고를 격려해 주실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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