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경제위기 극복 시민회의’ 23일 개최
공주시, ‘경제위기 극복 시민회의’ 23일 개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3.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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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역 경제주체 참여,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논의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회의’를 오는 2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개최한다.

17일 제120차 정례브리핑 김정태 경제과장 브리핑 모습
17일 제120차 정례브리핑 김정태 경제과장 브리핑 모습

김정태 경제과장은 17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인, 문화‧예술단체, 청년사업가 등 지역 경제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민생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시민회의를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회의에는 사회경제적 조직과 운수업계, 주부, 대학생 등 보다 다양한 경제주체들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놓고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또한, 지역 생산제품 우선구매, 화훼농가 꽃 소비운동, 소상공인 지원 등 지난 1차 시민회의에서 건의된 16건에 대한 처리 결과를 보고한다.

공주시 경제위기 극복 시민회의 자료사진
공주시 경제위기 극복 시민회의 자료사진

시는 공주시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매주 목요일 ‘열린 시장실’ 등의 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정책 제안 및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제안된 의견은 적극 검토한 뒤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태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신속하고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경제주체들과 머리를 맞대고 피해 지원책과 위기 극복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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