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사업비 1,719억 투입, 4대 분야, 50개 과제 마련
나성동 2곳에 ‘특화거리 조성’하고, 22년부터 ‘상권육성구역’을 지정
나성동 2곳에 ‘특화거리 조성’하고, 22년부터 ‘상권육성구역’을 지정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계획’은 4대 분야 50개 세부 추진과제이며, 추진완료 8건, 완료 후 계속추진 18건, 신규 추진 24건으로, 5년간 모두 1,7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5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상가공실문제 등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골목상권 조직화 사업을, 지난해 3개소에서 올해 5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성동 2곳에 ‘특화거리 조성’하고, 22년부터 ‘상권육성구역’을 지정하여 특정 상권의 특성을 담은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종 문화행사를 관내 상권과 연계, 개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하반기 ‘세종신용보증재단’을 설립하여 담보력과 신용도가 낮은 지역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하여 자금 확보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2월 8일부터 시범운행 중인 민관협력 배달앱 배달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매출액 증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상가활성화 TF회의를 정기적(분기별)으로 열어 이행과제를 더욱 구체화하고 진행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겠으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책을 더 발굴하는 등 보완․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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